노현탁 서장 “현장 목소리, 세정에 최대한 반영”
목포세무서(서장·노현탁)는 관내 대양산업단지와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들과 세정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노현탁 목포서장<오른쪽 두 번째>이 대양산업단지 입주업체인 김 가공공장 ㈜대창식품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목포세무서]](http://www.taxtimes.co.kr/data/photos/20220834/art_16614129902443_59acb2.jpg)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선업체 관계자들은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의 수주물량 회복으로 업황이 개선되고 있으나, 저가 수주 및 인력 수급에 애로사항이 있어 수익성 개선에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식품 가공업체들은 고물가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 및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현탁 서장, 오금탁 재산법인세과장, 김안철 법인팀장이 참석해 코로나19와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변동에 민감한 조선업종 및 식품가공업체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현탁 서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세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소통창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