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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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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독거노인 100명에 삼계탕 밀키트 전달

황선의 세무사,  알기 쉬운 세금교실 특강

2주택 이상, 올해 안에 증여·양도해야 절세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 자원봉사단은 25일 중복을 맞아 신내노인종합복지관 관내 독거노인 100세대를 방문해 삼계탕 밀키트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가가치세 마감날임에도 김남문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황선의 수석부단장(세무법인 정명 대표세무사), 최선호 세무사, 구정석·오숙자 여성봉사단, 최용길 사무총장 등 6명이 참여해, 임정길·장태영 사회복지사 등과 함께 삼계탕 전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남문 단장은 장마로 습기가 차 있는 지하 단칸방에서 홀로 살고 있는 노모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렵게 사는 소외 계층을 도와야겠다”며 바쁜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에 참석해 준 데 대해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석을 당부했다.

 

또한 황선의 부단장과 최선호 세무사는 거동이 불편해서 복지관에 오지 못하는 70대 중반 어르신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한편 수석부단장인 황선의 세무법인 정명 대표세무사는 알기 쉬운 세금교실 특강도 실시했다. 황 부단장은 신내동 두산아파트 매매사례가는 11억원으로 현재 상속세를 직접 계산하면 상속 시점에 배우자가 있는 경우 1천160만원을, 없는 경우 1억1천930만원을 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택이 2개 이상인 경우 올해 안에 증여나 양도를 해야 취득세도 줄여서 낼 수 있다고 절세 팁을 안내하고 국세동우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속세 직접계산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또한 △가업상속공제 최고 500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상향조정 △법인세 최고세율 25%를 22%로 하향 △가업승계 상속인이 양도나 증여 때까지 상속세 납부 유예 △통합고용증대 세액공제 등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의 골자를 설명했다.

 

그는 강의가 끝난 이후 최선호 세무사와 함께 무료 세무상담으로 신내동 어르신의 세금 궁금증을 해결하며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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