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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김상원 익산세무서장 "소상공인에 다각적 세정지원 펴라"

김상원 신임 익산세무서장은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국민의 세무서,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세무서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9대 김상원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세정 환경에서도 묵묵히 맡은 업무를 잘 수행해 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세청 본연의 역할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역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세금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가 없으면 성실신고를 이끌어 낼 수 없다"며 "과세처분의 적법성과 절차 준수를 통해 납세자 권익을 철저히 보장하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납세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세정에 반영함으로써 납세자의 신뢰를 더욱 높여 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서장은 "악의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려는 납세자는 성실납세자가 상대적으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세무조사·체납처분에 있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서장은 세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2030 세대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야 함은 물론 건강한 조직문화에 앞장서고 조직의 성과에 기여하는 직원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건강한 직장문화를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서장은 "우리의 노력들이 국민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공직자로서의 청렴성이 반드시 전제돼야 하며 서장부터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1968년 ▷광주 ▷살레시오고 ▷세무대 6기 ▷경희대 대학원 ▷8급 특채 ▷서울청 세원관리국 법인세과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서초세무서 법인세과 ▷국세청 법인납세국 원천세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조사관리과 ▷서울청 조사3국 조사팀장 ▷성동세무서 개인납세3과장 ▷국무총리실(민정실) 파견 ▷서울청 조사3국 조사팀장․관리1팀장 ▷대검찰청(해외불법재산환수합동조사단) 파견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 7팀장 ▷익산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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