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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세정가현장

오주희 중랑세무서장 "성실신고·납부 지원 본연 업무에 충실"

“세무서 본연의 업무인 성실신고와 납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독려하겠다. 납세자와 소통하면서 편리하고 친절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등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피해 회복과 도약을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

 

 

지난 11일 취임한 오주희 제7대 중랑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신뢰받는 국세행정과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오 서장은 “최근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심화, 불안정한 국제 정치 상황 등으로 인해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세청에 기대되는 역할과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무서 본연의 업무인 성실신고·납부 지원, 편리하고 친절한 납세서비스, 다각적 세정지원, 일하는 방식 개선을 목표로 들었다.

 

그러면서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세무조사는 법령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세심하게 운영하는 한편, 악의적인 탈세와 고액·상습 체납에 대해서는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시사했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도 강조했다. 오 서장은 “일하는 데에 방해가 되거나 불필요한 의전, 보고 등은 과감하게 줄여 나가고, 간소하고 담백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해 나가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서장은 마지막으로 국가 재정 확보를 책임지는 직원들의 자긍심을 북돋았다.

 

그는 “조직 내·외부에서 관찰해 본 결과, 우리 국세청 직원들은 어디서든 좋은 평가를 받는 우수한 인재들”이라고 추켜 세우고 “국세행정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과 친절한 서비스 정신을 갖추고, 투명하고 청렴한 태도로 업무에 임하는 국세공무원 한 분 한 분은 국가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1984년 △서울 △대전외고 △서울대 △행시 51기 △인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 조사6팀장 △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역외탈세담당관실 △서울청 송무국 송무3과 개인3팀장 △국세청 소득지원국 장려세제운영과 운영2팀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4팀장 △중랑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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