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지난 20일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천712명(총점 896.8점 이상)을 발표했다.
올해 합격자 수는 지난해(제10회) 1천706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합격률은 전체 응시자(3천197명) 대비 53.55%로, 전년의 54.06%보다 조금 낮다.
로스쿨 11기 석사학위 취득자 중 72.39%가 합격했으며, 입학정원(2천명) 대비 85.60%가 합격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951명(55.55%), 여성 761명(44.45%)이며, 전공별로는 법학 전공자가 383명(22.37%), 법학 비전공자가 1천329명(77.63%)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제12회 시험 합격자도 올해 합격자 결정에 준해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