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판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혈액공급을 위해 14일 광주정부합동청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광주국세청은 지난 2월 생명을 살리는 헌혈 행사에 이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이 2.2일분에 불과하다는 보도를 접하고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헌혈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혈액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판식 광주국세청장은 "의료 현장의 부족한 혈액 수급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광주국세청은 지난 1월 사회복지시설 방문, 2월 생명을 살리는 헌혈, 3월 산불 피해지역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광주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