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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여수세무서, 납세자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여수세무서(서장·선규성)가 3일 납세자의 날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수서는 관할구역이 광활한 농·어촌지역으로 형성돼 있어 타 관서에 비해 세원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열악한 세정환경 속에서도 선규성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합심·노력해 납세자를 고객으로 섬기는 세정을 적극 실천한 결과 2021년 납세자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조직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수서는 지난해 관서별 연간 조직BSC 성과평가 결과 총점 99.19점으로 전국 130개 세무서 중 4위, 2군 세무서 49개 관서 중 3위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부서별 조직성과 관리로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

 

이는 여수세무서의 신규직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멘티제도 운영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능력·실적 중심의 인사체계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여수서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험이 없는 신규직원에게 팀장 및 경력 직원을 멘토로 지정해 관련 업무 및 조직 내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매달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으뜸공감직원'을 선발해 업무유공 표창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청렴함과 친절함을 갖춘 우수직원을 우대하고 있다.

 

 

여수서는 코로나 시국을 맞아 납세자에게 맞는 업종별 징수 활동방향을 설정해 민원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납세자와의 원활한 상호 소통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관리자와 직원, 납세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원만한 징수 활동으로 현금정리 비율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높은 징수실적을 거양함으로써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기여했다.

 

여수서는 법인세 성실신고 사전지원 및 신고내용 우수 분야를 선정해 대법인에 대한 신고사항 점검을 통한 전년 대비 자납세액이 56% 증가하는 등 법인정기신고 안정적 관리를 통한 세수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경제적 위기에 편승한 고의적·지능적 탈세행위 업체에 조사역량을 집중해 (법인·개인 조사) 27건을 실시, 20억4천500만원을 추징해 목표를 달성하고, 공정한 세법질서를 훼손하는 탈세행위에 대한 검증 강화로 9건의 자료상·수취자를 조사해 39억6천300만원을 가공 확정해 목표를 달성했다.

 

여수서는 성실신고 지원 효과 제고와 실효성 있는 세원관리 업무 추진을 위해 여수시청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인턴 직원을 지원받아 신고도우미를 조기에 확보하는 등 원활한 신고창구 운영에 나섰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2천206건 58억8천100만원), 징수유예(41건, 4억4천800만원) 등의 세정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여수서는 청렴도 측정과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기간을 준수해 민원 만족도 100%를 달성하고, 납세자보호위원회 평균 처리일수 단축과 납세자 권리 보호 및 조사관련 권익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납세서비스 제고를 위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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