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3. (금)

세정가현장

이정희 신임 강서세무서장 "역지사지 자세 가져 달라"

이정희 신임 강서세무서장은 지난달 31일 취임식을 갖고 “코로나19로 많은 납세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건 속에서 국세청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역지사지 자세를 최우선 주문했다.

 

 

이 서장은 ”납세자를 가족처럼 여기고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며 특히 국세행정은 납세자의 재산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세심한 업무 집행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사업자에 대한 납기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시사했다. 근로장려세제의 안정적 정착 노력도 강조했다.

 

반면 "대사업자, 대재산가의 변칙적인 상속, 증여, 기업자금의 불법유출과 같은 성실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지능적인 탈세는 엄단해야 한다"며 "'성실납세가 최선'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마지막으로 즐겁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강조하고 “개인적 신상, 애로사항 등 아무리 사소한 내용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열린 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프로필]

△1964년 △경남 밀양 △김해건설공업고 △세무대(4기) △서울청 조사2국 △국세청 조사국 △서울청 감사관실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중부세무서 법인세과 △영등포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청 조사1국 △금정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성북세무서장 △강서세무서장(現)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