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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세정가현장

부산국세청, 연탄 기부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부산지방국세청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탁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3일 연탄 6천250장을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6천250장은 부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지역내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청은 매년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배달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달 봉사는 생략하고 연탄 기부로 대신했다.

 

김창기 청장은 “직접 방문해 배달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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