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초청 특강

세무사법 개정을 모두 마무리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아젠다-S 2022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있다.
‘아젠다-S’는 세무사계의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고 세무사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32대 집행부의 사업플랜인데, ‘국제조세 전문세무사 47명 수료’, ‘방송시스템 및 양도세 계산·컨설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MOU’ 등 플랜을 하나씩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오는 22일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는 원경희 회장이 지난 9월 세무사제도 창설 60주년 기념식에서 “세무사의 지방 및 중앙 정계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한 이후 준비작업을 거쳐 이달부터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 또한 ‘아젠다-S 2022프로젝트’에 포함된 내용이다.
세무사회는 이날 발족식과 함께 정치 진출에 관심이 있는 회원을 초청해 1차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정치 진출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담은 특강을 실시하고, 세무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세무사회는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를 통해 세무사 출신 정치지도자가 많아질수록 국가와 지역사회⋅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전문자격사로서 세무사의 위상이 제고되고, 국민에게 인정받고 존중받는 선도적 리더로서 세무사의 역할이 확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이와 함께 전국 각 지역에서 내년 열리는 2022 지방선거(시도지사, 시군구청장, 광역의원, 지방의원)에 출마를 준비하는 회원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5일 ‘제1회 국제조세 전문분야 양성교육’을 이수한 세무사 4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같은달 10일에는 전산⋅방송시스템 전문업체인 (주)기가코리아와 ‘회무 일원화⋅전산화⋅표준화 사업’, (주)더존테크윌과 ‘세무사사무실 관리 및 수익증대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