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소 찾아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오덕근 인천지방국세청장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에 나서, 이웃주민에게 다가가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9일 인천청에 따르면 오덕근 청장과 3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4명의 봉사단은 지난 7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노인 대상 무료급식소 ‘오병이어’를 찾아 도시락 포장 및 배부활동에 나서는 한편 위문금을 전달했다.
오덕근 인천청장은 “이번 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청은 2019년 4월 개청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과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 구매, 아동 보육시설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