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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세정가현장

공익요원복이 베트남産?…국산 둔갑 적발한 그 사람

광주본부세관, 10월의 '으뜸 광주세관인' 임관영 관세행정관 선정

 

광주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베트남산 사회복무요원복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납품한 업체를 적발한 대전세관 임관영 관세행정관을 10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 포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10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임관영 관세행정관은 사회복무요원복 등 공공기관에 납품된 의류에 대한 원산지 손상 정보를 입수해 약 6개월간의 추적 조사 끝에 베트남산 의류 총 35만점(시가 100억원 상당)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납품한 업체를 적발해 공공조달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특히 혐의업체의 통관·외환 송금내역 추적과 회계자료 분석 및 소재수사 등을 통한 철저한 조사로 혐의업체의 범행 일체를 자백하게 만들며 사건 해결에 기여했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으뜸 광주세관인'을 매월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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