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무서(서장 정규호)는 지난 4일 이태야 세무사를 초청해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선배 국세인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이태야 세무사는 ‘세무사로서 성공비결과 그 원동력’, ‘사회초년생의 인간관계’, ‘슬럼프 극복방안’ 등 새내기 직원들이 고민하는 현실적인 여러 가지 질문들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들려주며 소통을 나눴다.
지역 최초 여성 세무사인 이태야 세무사는 지난 1982년 세무사 개업 후 현재 세무법인 포유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여성세무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후배 사랑으로 많은 국세공무원과 세무사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성공적인 삶에 대한 철학과 실패를 딛고 일어선 진솔한 이야기들이 가슴에 와닿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