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이 지난달 31일 186명의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광주지방국세청은 특별승진 1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승진자가 탄생했다.
지방청에서는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염삼열 심사팀장, 성실납세지원국 부가가치세과 이용혁 소비팀장, 조사1국 조사관리과 함태진 1팀장, 조사2국 조사관리과 조호형 2팀장, 운영지원과 기연희 인사팀장, 백홍교 경리팀장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또 광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 노정운 법인팀장, 북광주세무서 체납징세과 강용구 운영지원팀장, 서광주세무서 체납징세과 김봉재 운영지원팀장, 광산세무서 체납징세과 박정환 운영지원팀장, 익산세무서 조사과 정명수 팀장, 정읍서 재산법인세과 이시형 법인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특별승진의 영광을 안은 광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 노정운 법인팀장은 국세청 조사국 국제조사과와 광주청 조사국에 근무하면서 뛰어난 조사실적으로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번 인사에서 발탁 승진한 광주청 기연희 인사팀장은 원칙을 중시한 합리적인 인사관리에 기여했으며, 백홍교 경리팀장은 예산집행 및 국유재산 관리, 세무환경 개선사업, 청사 관리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일선세무서 승진자 중 북광주세무서 강용구 운영지원팀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 관련 자체 대응 메뉴얼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광주청은 일선세무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광주·북광주·서광주·광산·익산·정읍세무서에서 각각 1명씩 모두 6명(50%)이 승진했다.
승진인사를 임용구분별로 보면 세무대 출신이 8명(66.6%)이었으며 9급 출신은 4명이 승진하는데 그쳐, 세대 출신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 출신이 10명(83%) 승진한 반면, 전북 출신은 2명(17%) 승진하는데 그쳤으며, 여성은 1명(8.3%)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