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성태곤)은 정보분석을 통한 원산지 표시 단속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를 적발한 군산세관 양예리 관세행정관을 '7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4일 밝혔다.

7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양예리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점에 착안해 최근 많이 사용하는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업체를 단속한 결과 중국산 카메라 총 1천48대(약 11억원 상당)를 국산으로 둔갑시킨 업체를 적발했다.
또한 중국산 H형강의 원산지를 지워지는 잉크 및 제거 가능한 스티커 형태로 부적정하게 표시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으로 K-브랜드 수호에 기여했다.
이번 포상 수여식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앞으로도 광주세관은 '으뜸 광주세관인'을 매월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