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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세정가현장

제주세관,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홍보행사 개최

제주세관(세관장·김완조)은 UN이 지정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제주국제공항 내에서 국내선 이용 여행자, 도민을 대상으로 마약과 불법 약물이 사회에 미치는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세관은 마약류 남용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특히 해외직구 마약밀수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무인으로 배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우편물 이용 마약류 반입 적발도 증가함에 따라 마약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등 어느 때보다 관세국경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행사는 국내 여행자, 도민에게 마약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김완조 제주세관장은 "제주세관은 관세국경 최일선의 마약단속 기관으로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약근절을 위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고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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