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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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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6억8천만원 전달

창립 4주년 기념…임직원 9천197명 참여

 

서울교통공사는 창립 4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6억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 모금은 노·사  공동으로 9천197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공사는 이달 26일 사랑의 열매 서울지회에서 김상범 공사 사장, 공사 양대 노조위원장들과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서울지역 기초수급대상자 등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또한 이달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를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결연복지시설을 돕거나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그간 임직원이 기부금을 내면 회사가 동일금액을 기부금에 보태는 매칭그랜트와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은 돈 6천400만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김상범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사가 공동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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