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우편발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내문 25종, 2천500만건을 모바일로 발송해 송달 지연·반송문제를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한 임완률 국세청 전산사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서울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2020년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대상은 총 50점으로 △개인 41명(훈장 3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20명)과 △9개 기관(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7개)이 선정됐다.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한 혁신성과 창출에 기여한 3명(포장 1명, 국무총리표창 2명)을 국민추천을 통해 포상대상으로 선정했다.
홍조근정훈장 수상자로는 문명재 연세대 교수, 강제상 경희대 교수,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포장은 사람·현장 정부혁신과제 채택에 기여한 문병교 전 전남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 센터장 등 2명이, 근정포장은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 발생유형 사전예견·대응시스템을 마련한 인정남 충청남도 교육청 장학사 등 4명이 받았다. 이외에도 대통령표창은 12명이, 국무총리표창은 20명이 선정됐다.
또한 대통령표창 수상기관은 한번의 증빙서류 제출로 4대 보험 신규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국민연금공단 등 2개 기관이, 국무총리표창 수상기관으로는 자동차 검사에 비대면 검사자격 확인서비스를 연계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