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회계기준원·기업지배구조원과 공동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다음달 1일 한국회계기준원(원장⋅김의형), 한국기업지배구조원(원장⋅신진영)과 공동으로 ‘WEF-IBC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매트릭스의 활용방안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WEF-IBC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매트릭스에 대해 소개하고, ESG 정보공시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매트릭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한다.
WEF-IBC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매트릭스란 WEF-IBC(World Economic Forum–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가 글로벌 Big4 회계법인들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ESG 정보보고기준에 포함돼 있는 지표들 중 공통적이면서 중요한 지표들을 발췌해 2020년 9월에 발표했다. 지난 1월 유니레버, 네슬레, 소니 등 IBC 맴버 기업 중 61개 글로벌 기업들이 이 기준을 사용할 것을 발표했다.
김영식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장과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이 축사를 한다.
김정남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TF 위원(삼정회계법인 파트너)이 WEF-IBC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매트릭스를 소개하고, 박재흠 한영회계법인 파트너가 WEF-IBC 지속가능보고 매트릭스 등의 기업 적용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어 전규안 숭실대 교수를 좌장으로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사업본부장,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수석연구원, 이보화 삼일회계법인 이사, 이옥수 안진회계법인 이사, 정준희 대구대 교수, 김광조 SK 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부사장이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줌 웨비나(https://zoom.us/webinar/register/WN_509O0fBBTcW3pZBk7o9sHA)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