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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0.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회계사 2차 시험 3천708명 지원…예상경쟁률 3.4대 1

내달 26일부터 이틀간 치러질 공인회계사(CPA) 2차 시험에 3천708명이 지원해 예상 경쟁률은 3.4:1로 나타났다. 지원자 성비는 여성의 비중이 최근 5년래 최고치로 30%를 넘겼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제56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3천708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응시대상자 4천212명 중에서 88.0%가 지원했다. 작년보다 179명(5.1%) 증가한 인원이다. 경쟁률은 3.4:1(최소선발예정인원 1천100명 기준)로 예상된다.

 

 

성별 구성비는 여성 비율이 31.0%다. 여성 지원자 비중은 2017~2021년 27.2%→26.7%→ 27.5%→ 28.9%→ 31.0%로 증가한 추세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7.2세로 20대 후반이 52.6%를 차지해 가장 많다. 이어 20대 전반(13.7%), 30대 전반(10.8%) 순이다.

 

지원자의 54.2%가 대학교 재학 중이며, 75.2%는 상경계열 전공이다.

 

응시자 구분별로는 금년도 합격자(동차생)가 1천725명, 전년도 합격자(유예생)가 1천447명, 작년과 올해 중복 합격자가 481명, 제1차 시험 면제자가 55명이다. 동차생을 제외한 유예생·중복생·경력면제자의 비중이 작년보다 0.2%p~4.9%p 각각 줄었다.

 

 

2차 시험은 내달 26~27일 치러지며, 장소 및 시간은 내달 3일 공고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8월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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