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세무사회 제2대 회장에 김명진 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26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입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명진 현 인천지방회 부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이로써 김명진 회장 후보는 사실상 인천지방회 2대 회장에 무투표 당선됐다. 김 후보는 최병곤⋅오형철 세무사를 러닝메이트 부회장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김명진 회장 후보는 이금주 초대 회장과 손발을 맞춰 ‘계산동 회관’ 마련을 이뤄냈다.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준비위원을 역임했으며, 북인천지역세무사회장 및 인천⋅부천⋅김포세무사연합회장을 지냈다.

최병곤 부회장 후보는 현재 고양지역세무사회장을 4년째 맡고 있으며,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자문위원 및 기업진단감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오형철 부회장 후보는 현재 부천지역세무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위원으로도 봉사하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이사⋅홍보위원을 역임했다.
인천지방회는 내달 23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