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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내국세

금융권이 내달 종소세 신고업무 주도한다

다음달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금융권이 신고대행업무를 주도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다음달 14일까지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한 경우 금융소득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소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대상은 플래티넘 이상 우수고객이거나 신규고객 예탁자산이 3억원 이상으로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 프리미어 등급 고객 중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대상자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무료로 종소세 신고대행을 해준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21일까지다.

 

한화투자증권도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펼친다. 한화투자증권은 다음달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외부 세무법인과 연계해 종소세 신고를 대행해 준다.

 

또 우수고객 중 2020년 귀속 해외주식 및 파생상품 양도소득이 발생해 5월에 신고해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양도세 신고대행도 해준다. 한화투자증권의 신고대행서비스는 다음달 17일까지다.

 

금융권의 종소세 등 무료 신고대행은 세무법인 또는 개업세무사와 협력하거나 자사의 세무사를 활용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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