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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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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의원,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익산을 식품산업 메카로"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수흥 의원은 23일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이하 국식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식클은 약 70만평의 식품 전문 국가산업단지로 지난 2018년 준공됐으나 지난달 기준 전체면적 대비 분양률은 52.3%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국식클의 원활한 분양을 위해 지난달 입주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오전 김 의원은 익산상공회의소의 김원요 회장과 함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 방문해 국식클 현황,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풀무원(피피이씨글로벌김치(주))을 찾아 김치 수출에 도움이 되는 ‘지리적 표시제’ 건의 등 여러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더원푸드, 네오크레마, 코아바이오, 담꽃 등 입주기업의 대표 및 임원진을 만나 기업경영 여건을 듣고 투자 의향에 대해 토론했다.

 

김 의원은 “형식적인 기업 방문은 경영에 방해만 될 뿐”이라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갖고 기업에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개선한다면 2단계 국식클까지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익산이 명실상부한 식품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국식클 입주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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