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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국제공조로 액상형 전자담배업체 탈루 잡은 '으뜸 광주세관인'

광주본부세관은 관세행정 발전 등에 기여한 제주세관 한신아 관세행정관 등 5명을 '1분기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

 

 

일반행정분야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한신아 관세행정관은 가능한 모든 민원서류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추진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행정으로 개선한 공을 인정받았다.

 

통관분야의 광양세관 김혜영 관세행정관은 통관단계에서 중국산 수입물품의 원산지표시 위반을 적발해 사전에 국내유통을 차단하는데 기여했고, 심사분야의 광주세관 김경석 관세행정관은 국제공조를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업체 세액 탈루를 적발해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조사분야의 목포세관 김국현 관세행정관은 중국산 담배를 해상밀수한 조직을 검거해 빈틈없는 관세국경 관리를 실현했고, 적극행정분야의 전주세관 주은형 관세행정관은 원재료 관련 증빙서류 미제출로 관세 등 환급금 지급이 어려웠던 김치수출업체의 애로를 현장확인 등을 통해 해결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포상 수여식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수상자 전체가 참석하는 공식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우편 등으로 표창장을 소속 세관에 발송하고, 기관장이 개별적으로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태곤 광주세관장은 "매월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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