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는 지난 16일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KB국민은행은 2008년 강남대에 첫 발전기금을 기부한 이후 14년째 매년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은 강남대 교육, 연구, 장학, 환경 개선에 쓰여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또한 향후 5년간 강남대학교지점을 유지해 본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남대와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KB국민은행은 2011년 KB국민은행 강남대학교지점을 개소해 학생과 교직원 및 지역주민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대학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는 KB국민은행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발전기금은 인재 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한상견 전무는 “비대면으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소식이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KB국민은행과 강남대학교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에 함께 힘을 합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한상견 전무, 기관영업추진단 손갑헌 본부장, 경기남지역영업그룹 김회섭 대표, 용인지역 편동필 본부장, 신갈지점 김형철 지점장 및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 전병찬 부총장, 강현우 기획처장, 조민관 총무처장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