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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금천세무서, 소상공인 코로나 피해 극복 지원 '잰걸음'

금천 상공회의소 초청 간담…세정지원 방안 모색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으로 경제활력을 뒷받침하는 세정지원이 추진되는 가운데, 일선 세무서에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을 돕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금천세무서(서장 이진우)는 지난 3일 금천 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를 갖고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우 서장과 김내리 재산법인세과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대표 및 회원 수명이 참석했다.

 

이진우 서장은 상공회의소 회원들에게 국세행정 운영방안 내용을 공유하며 “그간 성실납세한 중소상공인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중소상공인들은 코로나로 인한 사업상 어려움과 세무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환급·경정청구 등 세금지식이 부족해 세제혜택이 있어도 제도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상공회의소 전산 교육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세무서와 협력해 세정지원 홍보·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금천서는 코로나 세정지원 정책을 미리 안내하고, 구체적인 활용법을 강의하는 등 지원 대책을 찾고 있다.

 

이 서장은 “중소상공인의 상황을 듣고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관심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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