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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 “어려운 이웃 위해 써달라” 성금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4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금주 회장은 먼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다시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인천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문자격사단체인 인천지방회와 소속 세무사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함께 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강주현 본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창립된 이후 벌써 3차례나 경기 북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의 손길을 준 이금주 회장과 인천 관내 세무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후 이금주 회장은 구립계산노인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이금주 회장은 김명숙 센터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달 중순쯤이면 노인센터 바로 맞은편으로 인천지방회가 입주한다"며 "입주에 앞서 설명절을 맞이해 인천회관과 가장 가까운 곳에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성금 전달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세무사상 구현을 위한 작은 첫 걸음으로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명숙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성금 기탁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전달해 준 소중한 성금은 어르신들에게 인천지방세무사회원들의 정성이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지근거리에 위치한 인천지방세무사회가 계속 발전해 나가길 기원하고, 우리 센터와의 유대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유윤상 부회장, 김명진 부회장, 김성주 총무이사, 윤현자 연구이사, 박종렬 홍보이사, 강갑영 국제이사와 최병곤 고양지역회장이 참석했다. 

 

한편 인천세무사회는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나눔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을 전개한 데 이어, 사상 최장의 장마로 많은 수재민이 발생한 지난해 8월에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모금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세무사상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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