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소녀시대·엑소 등이 소속된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번 세무조사는 탈루혐의 포착에 따른 비정기 세무조사로 알려졌다.
대기업 비정기 조사는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담당하며, 국세청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법인간 거래에서 법인자금 유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