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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새 부산세무사고시회장에 김대현 세무사

"정중동 자세로 회원 세법역량 강화 노력"

김대현 세무사가 새 부산세무사고시회장에 선출됐다.

 

부산세무사고시회(회장·박승태)는 지난 13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허심청 2층 크리스탈룸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갖고, 김대현 세무사를 제1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사에는 김진원·김정숙 세무사가 선출됐다.

 

 

김대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세무사고시회의 사업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비대면시대에 맞게 ‘정중동(靜中動)’의 자세로 회원들의 세법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회원이 어려움을 느끼는 세무실무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의 세법연구를 적극 지원해 새로운 강의와 교육의 기회를 더욱 넓혀 회원들의 전문분야 확대와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독서모임도 새롭게 만들어 인문학적 소양도 갖추는 기회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성일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2년 임기동안 각 부회장에게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시스템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2년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회비 납부회원은 증가했으나, 회원들의 행사 참여가 부족해 아쉽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회장과 집행부가 많은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9년간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세무사고시회는 ‘회원과 하나되어 실천하는 고시회’라는 모토로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무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축사에 나선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27년간의 부산세무사고시회 역사 중 가장 괄목할만한 기록은 인재 양성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매주 수요일 회원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부산지방세무사회에 많은 참여와 역할을 해왔으며, 전국 세무사고시회 중 가장 역동적인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강동우·박성욱 세무사가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을, 한승훈·박금주 세무사가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공로상은 홍재봉·박현석·박민경 세무사가 영예를 안았다.

 

부산세무사고시회 공로상은 박은천·신영범·김연선·김대근·조현진·박진수·박진우·방기성·서동기·김한새·정혜인·안용진·김병주·백정희 세무사에 돌아갔다.

 

이어 제27회 정기총회 개최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케익 커팅식, 건배 제의, 환담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박승일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을 비롯해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이창식 차기 고시회장, 이석정 기획부회장,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김원표 부회장, 권영희(7대)·김홍규(8대)·김암우(9대)·황인재(13대) 역대 부산고시회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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