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9. (금)

기타

법무법인 화우, 공정위 출신 홍정석·안창모·박진회 변호사 영입

법무법인(유) 화우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변호사들을 영입, 공정거래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할부거래과장을 역임한 홍정석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 카르텔정책국 카르텔총괄과 행정사무관을 지낸 안창모 변호사(변호사시험 2관), 소비자정책국 약관심사과에서 근무한 박진회 변호사(변호사시험 6회) 등 3명이 영입됐다.

 

홍정석 변호사는 외부인 최초로 공정위 사건부서 과장을 맡아 소비자분야 다양한 정책을 실행한 전문가다.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사 부대변인(특별수사관),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의 이력을 보유해 기업활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뒷광고 관련 규제정책 변화와 대응방안 웨비나’(화우·한국소비자원·한국방송협회 공동주최)에서 발제를 맡아 주목을 끌었다.

 

 

안창모 변호사는 고려대·광운대 등에서 상법과 경제법 등을 강의하고, 공정위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근무하는 등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변호사로 꼽힌다. 공정거래분야에서는 각종 법령 제·개정에 참여해 법제실무 능력도 갖췄다. 최근 ‘프랜차이즈산업 동반전략’ 세미나, ‘주택시장 동향, 전망 및 주택사업 법령 제도 설명회’ 등에 토론자, 발표자로 참여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박진회 변호사는 로스쿨 졸업 후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약관심사과, 서울사무소 경쟁과 가맹유통팀 조사관으로 근무하며 실무감각을 키웠다. 공정거래위 근무 당시 금융투자약관 및 신용카드사 등의 여신전문금융 약관을 심사하고 여러 표준약관을 개정하는 등 거래관행 개선에 일조했다.

 

김철호 화우 공정거래그룹장(연수원 28기)은 “공정거래분야 실무 감각을 가진 젊고 열정적인 변호사들이 화우에 합류해 기쁘다”며 “공정거래분야에 오랜 경험을 축적한 선배변호사들과 실무에 능한 후배변호사들이 시너지를 발휘해 유용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우에 따르면, 화우 공정거래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삼성그룹, 한진그룹 등 국내외 유수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두며 경쟁법 분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9~2020년 GCR(Global Competition Review)이 선정하는 한국 경쟁법 분야 ‘엘리트 로펌’을 1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자타공인 업계 선두를 이끌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