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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주류

하이트진로, 800여개 주류도매사 지원…주류구매대금 분할상환 허용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주류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탠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들에 주류구매대금의 일부를 분할상환하게 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일 주류협회 및 수퍼체인협회에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주류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선제적 지원 결정으로,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도매사 지원이다. 전국 800여개 거래처를 대상으로 구매대금의 규모 및 상환 예정일 등을 고려해 적용한다.

 

또한 국내 대표 주류회사로서, 소상공인들과 업계의 고통과 어려움을 헤아리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주류도매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함께 이겨내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경영, 동반성장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생수 등 총 12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 전국 17개소의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했다.

 

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재가장애인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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