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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3.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 "인내심 갖고 노력하면 세무실무전문가로 인정"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서 취업특강 실시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세무사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을 위한 온라인 취업 특강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이혜진 센터장, 한숙희 팀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완일 서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세상이 멈춰선 시기, 세무회계분야를 공부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세무사사무소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한 이혜진 센터장, 열정적인 강의를 해준 이종하·소재영·김영준·강민수 세무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특강에서 “세무사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를 다룸으로써 납세자의 세금을 신고·관리해 주는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나라 살림에 쓰일 세금이 적법하게 징수·납부돼 세무행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하는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자격자”라며 “앞으로 세무회계 전문분야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 서울회장은 “직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더라도 회계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회계를 통해 회사의 경영성과를 보고 부담할 세금을 계산하며 그 회사에 투자할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무사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회사를 설립해 운영한다면 회계업무를 충분히 이해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문분야인 세무회계는 단기간에 배우고 익히는 것이 쉽지 않아 취업 후 1년이 최대 고비”라며 “인내심을 갖고 모르는 것은 세법전이나 도서자료를 찾아 공부하고, 여러 업무를 경험으로 쌓으면 세무실무 전문가로 인정받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기업의 세무회계전문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거나 세무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세무사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은 3대 1 경쟁률의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 16명이 참여해 지난 6월8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60일(240시간) 간 취업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식에서는 성적 우수자 최지영씨에게 최우수 표창장을, 공지해·문경실씨에게 우수 표창장을 김완일 서울지방세무회장이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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