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업무를 일시중단했던 삼성·서초·역삼세무서가 업무를 재개했다.
삼성·서초·역삼세무서는 27일 오전 9시부터 중단됐던 세무서 업무를 정상 운영한다.
전날 이들 세무서가 입주한 서울 강남구 역삼빌딩에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합동청사는 이날 하루 모든 업무를 중지하고 인근 세무서나 홈택스 등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통합청사에서 근무하던 공익요원으로, 25일 코로나19 검진을 위해 출근을 쉬고 다음날 확진자 판정 결과가 통보됐다.
청사는 업무를 중지한 동안 필요한 방역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