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역삼빌딩, 이른바 '강남합동청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삼·서초·삼성세무서의 업무가 중지됐다.
역삼·서초·삼성세무서는 역삼빌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납세자와 직원의 안전을 위해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폐쇄다.
해당 세무서들은 “긴급한 업무는 강남, 송파, 반포 등 인근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인터넷 홈택스 등을 통해 처리해 달라”고 안내했다.
또 “업무가 조속히 정상화돼 납세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