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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주류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 박달영 서울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초청 간담회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유준용)는 지난 21일 협회회의실에서 협회 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달영 서울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을 초청해 7월 정기이사회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빠져있는 주류도매사의 아픔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세업무와 주류업무를 상호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박달영 과장은 “그동안 성실납세와 국세행정에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주류도매사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잘 알기 때문에 현재의 위기상황 속에서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고, 주류유통과정에서 불편한 업무에 대한 개선점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앞으로 종합주류도매사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준용 서울협회장은 “지금 주류도매사가 겪고 있는 위기의식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들이 일시에 발생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어차피 극복해야 할 책임은 우리 주류업계의 몫”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160개의 회원사가 심기일전해 코로나19의 위기를 이겨낼 것이며 이럴 때일수록 주세행정에 모범이 되고 건전한 주류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서울지역부터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간담회에 소비세팀 직원 2명을 참석시켜 주류도매사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유통현장에서 발생되는 불편한 업무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질의에 응답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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