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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정가현장

[대구세관]11개 수출업체에 맞춤형 컨설팅…자금부담 덜어준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은 이달 27일부터 11개 수출중소업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맞춤형 세정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중소수출기업의 자금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담보생략제도, 월별납부제도, 간이자동환급제도 등의 다양한 세정지원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실시된다. 

 

담보생략제도는 외국물품을 수입할 때 납부해야 할 세금에 대한 담보를 면제함으로써 납세자의 자금부담을 덜어주며, 월별납부제도는 수입할 때마다 납부해야 할 세금을 한달에 한번 모아서 납부하도록 편의를 제공해 주는 제도다.

 

간이자동환급제도는 간이정액환급률표를 적용받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환급신청을 하지 않아도 전산시스템에 의해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세원지원제도다.

 

대구세관은 부가가치세 납부유예제도를 이용하는 업체 중 지원 가능한 11개 수출업체를 발굴했으며, 이달 27일부터 직접 수출업체를 방문해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세관은 "향후에도 '중소수출기업대상 세정컨설팅'을 주기적으로 계속 추진해 업체의 자금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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