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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15. (목)

세정가현장

[인천세관]'8월의 인천세관인' 한유진 행정관 선정

인천본부세관(세관장·노석환)은 반송수출을 가장해 중국산 담배 34만갑을 국내로 밀수입하려던 일당을 적발한 인천항 통관지원과 한유진 관세행정관(33세·여)을 8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한 관세행정관은 인천 소재 보세창고에 10개월간 보관중이던 중국산 담배가 베트남으로 반송신고된 사실에 착안해 검사대상으로 지정했으며, 이후 수출 선박에 적재 전 개장검사를 통해 보세운송과정에서 담배 대신 쓰레기로 바꿔치기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어 조사부서와의 정보공유·협력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 후 평택으로 이동한 밀수입 담배 30여만갑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한편, 동시시상중인 분야별 유공직원들는 이형우 관세행정관(39세·남)이 여행자가 물병(텀블러) 내 은닉한 금괴 735g(36백만원 상당)을 적발한 공로로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직원에 선정됐다.

 

또한 조사·감시분야에는 폐업한 중국산 인형 수입업체의 원가자료 분석을 통해 50억원대 관세포탈사건을 검거하고, 재산보전압류 조치로 탈루세액 10억여원을 전액 환수한 박정미 관세행정관(34세·여)이, 위험관리분야 유공자는 우편물 검사선별기준을 마련해 마약류 1천806.67g(10억원 상당)을 적발한 안미야 관세행정관(43세·여)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함께 정상화물로 가장해 알박기 수법으로 밀수입된 중국산 담배 및 저작권 침해물품 인형 등 도합 3만여점(10억원 상당)을 적발한 김현욱 관세행정관(38세·남)이 세관장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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