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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4. (토)

세정가현장

[경상북도]세정서비스 향상, '세정연구 발표대회' 개최

지방세의 발전과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한 경상북도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경연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30일부터 2일간 영덕군 방곡면 경상북도 학생해양 수련원에서 도내 23개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이 평소 체감하는 재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나 신세원 발굴 등에 대해 연구한 과제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토론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세무행정서비스 향상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지방세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경상북도가 발표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상생협력 파트너인 대구시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수준을 높였다.
 
안병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혈액과 같은 존재이나, 현재 국내외의 어려운 상황으로 지방세수 확보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발표대회에서의 소중한 연구자료들을 토대로 투명하고 공정한 세원 확보와 적극적인 세원 발굴로 풍요롭고 건강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도내 23개 시·군의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제출한 과제를 놓고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우수 발표자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해외 연수기회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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