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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세정가현장

[성동서]김대훈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성동세무서는 2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김대훈 신임 세무서장<사진>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서장은 취임일성을 통해 “서울청에서 가장 뛰어난 역량을 가진 직원들이 모여 있는 이곳 성동서에 부임해 여러분과 함께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든 세정여건에 직면해 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정환경이 급격히 변화 되고 있으며, 내수경기 악화 등으로 경제상황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엄중한 상황”이라며 “더욱이 성동서는 성동·광진구 2개 구를 담당하는 서울청 최대규모 관서이지만, 서울의 부도심권 지역특성상 소규모 영세사업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세정업무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세무서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서장은 “직원 상호간에 화목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심 단결한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업무를 차질없이 집행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대내외 세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세청 본연의 임무인 세수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서는 납세자가 법에서 정한 세금을 정확하게 신고 납부 할 수 있도록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상의 납세서비스는 우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세정업무를 친절하고 공정하게 임하는 것”이라며 “납세자의 작은 불편이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성실한 납세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함은 물론, 기본과 상식에 어긋나지 않게 세정업무를 바르게 추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준법·청렴세정’을 언급한 김 서장은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세금을 징수하는 우리 업무는 더욱 어렵고, 작은 실수에도 납세자로부터 원성과 지탄을 받을 수 있다”며 “모두가 마음과 행동을 새롭게 하고 세정을 집행함에 있어 한 번 더 국민과 국가를 생각하면서 공명정대하게 투명한 세정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 주자”고 덧붙였다.

 

취임사 말미 김 서장은 “저는 성동서를 이끌어 감에 있어 여러분들과 소통을 생활화하면서 믿음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쓰고자 한다”며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첫 순서라고 한다.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가족같은 직장분위기를 만들자”며 “어려운 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서장실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친근한 서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 프로필
▷60년 전남 강진 ▷강진농고 ▷서울대학교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 △국세청 법무심사국 법규과 ▷중부청 조사3국 조사2과 ▷서울청 조사3국 조사2과 ▷군산세무서장 ▷서울청 징세과장 ▷국세청 법령해석과장(부이사관 승진) ▷서울청 감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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