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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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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탄핵정국, 예산집행 일관성 유지·경제불안 해소'

송언석 2차관 주재 ‘재정상황 점검회의’…내년예산 연초부터 적기집행

탄핵소추안 가결 등 어려운 국정여건 속에서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용되도록 대응체계가 강화된다.

 

 

기재부는 1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송언석 2차관 주재로 재정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현 재정운용상황 및 중점과제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송언석 차관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할 때 국가경제와 민생 관련 대책은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추진돼야 한다”며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을 뒷받침해 온 재정 역시 공백없고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정당국과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함으로써 재정운영에 차질이 없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재부는 2016년 남은 기간 동안 이용·불용 최소화 등 마지막까지 재정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내년 예산에 대해서도 연초부터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향후 상황 전개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국채시장등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관계기관 공조체제가 구축된다.

 

이와함께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공공기관 기능조정 등 현재 추진중인 공공기관 핵심개혁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내년에 추진하는 정책금융, 보건의료, 산업진흥 등 3대분야 기능조정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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