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의 업종별·지역별 증감현황 결과, 커피음료점·피부관리업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일반주점, 식료품가게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커피음료점은 전국 100개 시·군·구 중 커피음료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인구수가 4% 이상 늘어난 경남 양산시(70.5%)였으며, 경기 안산시 상록구(45.1%), 대전 중구(43.8%)는 인구수가 줄었음에도 커피음료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관리업은 인구수가 2% 이상 늘어난 경기 남양주시(40.1%)에서 사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대구 북구(36.8%) 등의 대부분 지역은 인구수가 줄었음에도 피부관리업 사업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상위 5개 커피음료점·피부관리업 사업자 증가현황 (단위: 명)
일반주점, 식료품가게의 지역별 감소현황을 보면 서울 강북구, 서울 동작구 등에서 많이 감소했다.
일반주점 사업자가 많이 감소한 지역은 서울 강북구(-14.8%), 서울 동작구(-14.8%) 등으로 대부분 인구수도 감소했으며, 인구수가 늘어났음에도 사업자 수가 감소한 지역은 경기 남양주시(-14.5%)로 나타났다.
식료품가게는 인천 중구, 충남 아산시 등에서 많이 감소했다. 인구수가 줄면서 식료품가게 사업자 수도 감소한 지역은 서울 은평구(-11.8%), 서울 성북구(-11.5%)이었다.
반면, 인구수가 늘어났음에도 사업자 수가 감소한 지역은 인천 중구(-13.4%), 충남 아산시(-13.2%) 등으로 나타났다.
⏠ 하위 5개 일반주점·식료품가게 사업자 감소 현황 (단위: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