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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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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한·미 협력관계, 美 새정부에서도 공고히 해야”

한·중·일 3국 주재 미국대사 면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미국대사, 맥스 보커스(Max Baucus) 주중미국대사,   캐롤라인 케네디(Caroline Kennedy) 주일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미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중·일 3국 주재 미국대사들의 이번 서울 회합은 매년 정기적으로 한 차례씩 회합해 외교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연례 아웃리치’를 위한 것이다.

 

유 부총리는 한-미 양국은 오랜 동맹국이자 중요한 교역상대국으로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적 경제협력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으며 이에 대해 미측은 한-미 양국의 협력관계를 美 새정부 출범하에서도 더욱 공고히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유 부총리는 세계경제 저성장 극복을 위해서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재정정책, 통화정책, 구조조정 등 가용한 모든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정책공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3국 주재 美대사들은 글로벌 정책공조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한·중·일 등 동북아지역은 당사국뿐만 아니라 미국, 더 나아가 글로벌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한·중·일 3국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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