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의 지원을 위해 설립된 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구, 서초구민회관)에서 ‘석성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자폐성 등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음악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중증장애인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문화재단 영아티스트이며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 명예단원인 트럼펫터 배재혁씨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김은미씨(프리마돈나앙상블 단원), 바리톤 조주태씨(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등이 출연하여 세상 모든 이들과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자선음악회를 기획한 조용근 이사장은 “석성1만사랑회는 2011년 설립되어, 중중장애인을 위한 ‘석성 나눔의 집’을 건립하는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논산 1호점(2014년), 용인 2호점(2016년)에 이어 조만간 수도 서울에 ‘3호점’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1주년을 맞은 세무법인석성과 석성1만사랑회·석성장학회가 석성(石成)의 창립이념인‘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성1만사랑회는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고자 2011년 6월에 설립됐으며,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대학생 등 약 5백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하여 중증장애인을 위한 ‘석성 나눔의 집’ 건립, 재활치료비 지원, 장애어르신의 장수사진액자를 만들어 보급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