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개봉 엿새 만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전날 993개 스크린에서 5600회 상영, 49만5215명이 봐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312만839명). 이날 매출액은 약 37억원(누적매출 243억1500만원), 매출액점유율은 40.1%였다.
영화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북한군에 잠입해 첩보작전을 벌였던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재·이범수·리엄 니슨·박철민 등이 출연했다.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1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부산행'(34만7091명, 누적 875만명), 3위 '제이슨 본'(20만6549명, 누적 174만명), 4위 '도리를 찾아서'(5만9197명, 누적 242만명), 5위 '아이스 에이지:지구 대충돌'(3만881명, 누적 49만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