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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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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법무 "최경환 50억 수수설, 검찰 첩보 없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18일 새누리당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이 롯데그룹으로부터 50억원을 수수했다는 한 일간지 보도에 대해 "언론에서 들은 거 밖에는 아는게 없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법사위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최 의원의 50억 수수설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검찰로부터 관련 첩보나 확인 된 내용이 없나"라고 추가 질의에 나섰지만 김 장관은 "관련 첩보는 없다고 (검찰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답했다.

해당 언론은 최 의원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부터 50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보도, 최 의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와 함께 5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당했다.

하지만 이 언론은 또다른 기사를 통해 사정당국이 신 회장 핵심 측근으로부터 관련 첩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하며 맞서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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