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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경제/기업

현대상선, 7대 1 '대주주 차등감자' 임시주총서 통과

현대상선의 7대 1 감자가 확정됐다.

현대상선은 15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차등 감자 건이 참석 주식수 1426만3583주 중 99.9%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엘리베이터, 현대글로벌, 현정은 회장 보유 지분 총 725만1264주는 103만5893주로 축소됐다.

대주주 감자 효력은 오는 8월19일 발생하며 9월1일 최종 변경 상장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대주주 감자 안이 이번 주총에서 통과됨에 따라 출자전환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현대상선의 대주주는 25일부터 채권단으로 바뀌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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