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는 15일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안과 관련한 당정 협의를 진행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추경의 규모, 세부 내역 등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민세진 비대위원, 조경태, 이진복, 이명수, 이학재, 이현재, 주광덕, 유의동, 김상훈, 이채익, 하태경, 김성원, 추경호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기재부 실·국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번 당정 협의와 관련, "정부의 추경안이 편성되기 전에 정부 추경 편성방향에 대해 청취하고 당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며 "향후 일정 상 다음주 중 편성이 완료되고 7월 안에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