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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도봉서]세수 적지만 꾸준한 상승세…세수추이는?

2015년 기준, 도봉서의 세수는 서울청 관내 26개 세무서 중 가장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2013년부터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세수는 적지만 도봉서는 올해 상반기 체납실적이 서울청 내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업무에 관한 직원들의 열정은 1위를 달리고 있다.
 
국세통계연보에 나와 있는 도봉서의 최근 10년간 세수를 살펴보면 '06년 2천498억6천200만원으로 '08년 3천145억5천800만원까지 증가한 후 이를 기점으로 '13년 2천798억700만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까지는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15년 총 3천650억8천100만원의 세수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세수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15년 도봉서의 법인세수 실적은 378억1천300만원으로 전체 세수의 10% 이상을 넘기는 등 바로 전 해인 '14년 157억2천400만원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해 총 세수에 영향을 미쳤다.
 
도봉서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그리 많지 않아 법인세수가 큰 편은 아니다"면서 "총 세수 역시 큰 편은 아니라 법인세수가 총 세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봉서와 이번 세수 1위를 차지한 수영서와의 세수실적 규모 격차는 31.4배 차이로 수영서의 '15년 전체 세수실적은 11조4천792억4천800만원, 도봉서는 3천650억8천1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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