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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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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MOU체결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단장 김남문)과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이주일 전담교수)은 24일 여의도 소재 루나미엘레 예식장에서 세금 바로알고 바로내기 납세홍보와 우수인력 양성교육 및 공동연구 사업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MOU 체결했다.

 

본 협약은 납세행정발전, 창의적인 고급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위한 교육 및 공동연구분야 연구 활동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내용을 보면 재능기부·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성실 납세하도록 공동노력하고  전·현직 국세인과 그 가족이 여러 가지 형편상 학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한 경우 국세동우회 회장의 추천으로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입학하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배움의 길이 제공된다.

 

이 경우 국세인(전현직 국세공무원)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까지도 동일하게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절차는 간단하게 국세동우회 회장 추천서만 가지고 서류심사로 가능하다. 한학기 등록금은 일반대학의 절반인 2백만원 수준이지만 국세인은 장학금을 지원받게돼 저렴한 등록금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경기대 평생교육원 이택호 학부장은 “대학진학의 시기를 놓쳐 평생 동안 학사학위취득에 열망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단기간(2년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하루만 학교에 와서 강의를 듣게 되면 경기대학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받는 학사과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며 “세무사의 경우에는 전문자격사로서 45점의 높은 학정을 인정받게 돼서 2년만에 졸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일하면서 학습을 병행한다는 취지하에 입학생들에게 편의 제공차원에서 매년 1월과 3월 7월과 9월에 입학이 가능하다. 이번 7월 입학은 7월 16일 이전에만 등록을 하면 된다. 국세인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7월 입학생부터 적용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황선의 국세동우회자원봉사 부단장은 “국세동우회 회원중에는 5천여명이 세무사로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고 사무소 사무원들에게도 국세인과 동등한 장학금 지원 요청을 건의해 세무사 사무소 사무원까지도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장학금은 1년을 지원받고 A학점 이상을 받을 경우 계속 같은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세동회 김남문 봉사단장과 황선의 부회장, 서주린·정준영·최영춘 부회장, 김기복 세우회 전무, 최용길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이주일 전담교수, 이택호 경영학부장, 조영모 교수, 박형근 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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