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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0. (화)

세정가현장

[인천세관]개청 133주년 맞아 희망나눔 음악회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이 16일 개청 133주년을 맞았다.

 

1883년 개관한 우리나라 근대 세관의 효시(嚆矢)인 인천세관은 지난 1월 18일 관세청 개청 45년 이래 최초의 1급 기관으로 성장하는 등 지금도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인천세관은 이날 개청 133주년을 맞아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 지원과 세수 확보, 국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김대섭 인천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소 수출기업이 한·중FTA와 AEO를 활용하는데 전력 지원하는 한편, 규제개혁과 세정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에 기여한 유관업체 및 우수 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한편, 인천세관은 개청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각장애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단을 초청, ‘희망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교향악단은 희망을 연주했으며, 인천세관 직원들은 음악회에 앞서 전 직원의 성금을 모아 ‘인천혜광시각장애교향악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대섭 세관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희망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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